18기 광수, 영자 아닌 현숙과 데이트 공개 "진짜 재밌었어 했던"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광수가 현숙과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방송 중 줄곧 영자 바라기 면모를 보인 그였지만, 랜덤 데이트로 만난 현숙과 즐거웠던 시간을 회상한 것.

13일 18기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나고 보니 '진짜 재밌었어!' 했던 나는솔로 18기 현숙이랑 했던 랜덤 데이트였음. 처음에 둘이 당첨되고 서로 '헛, 뭔가요 이 조합은' 이랬다가. 데이트 장소 가는 길에 갑자기 차 세우고 사진도 찍고, 준비한 차박세트에서 케이크랑 과일 잘 먹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방송처럼 진짜 서로 딴데보고 아무것도 안한 건 아니고. 서로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이야기도 하다가. 진짜 예쁜 풍광에 서로 사진도 찍어주다가. 노을까지 보고 오면서 여기 진자 좋다 서로 연발한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네"라고 덧붙였다.

18기 광수는 "2일 째에 회사 위치도 완전(상상이상으로)가까워서 앞으로도 더욱 친해지길 바라는 현숙. 고마워. 3월에 또 일본갔다오면서 술 한 병 업어올게"라며 '더욱 친해지길 바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나는 솔로' 18기 최종 커플로 영호와 정숙이 탄생했지만, 방송 후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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