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불륜 의혹이 불거진 강경준의 모바일 메신저 내용이 공개된 이후 소속사가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8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라고 앞서 보도된 모바일 메시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강경준은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오늘(8일) 오전 스포츠 조선 측은 A씨와 보낸 모바일 메시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강경준은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A씨에게 "안고 싶네"라고 답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소속사 측은 강경준에 대한 입장을 이어갔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지난 해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려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서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강경준은 작품을 통해 만난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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