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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수진, 억울한 심경 고백 "지난해 두 건의 사기…홧병날듯"
이동국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는 이수진 씨가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다.
4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매우 바빠질 것으로 예상됨. 여러분들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무고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홧병날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 속에는 앞서 여성병원 원장 김모씨에게 사기미수로 소송당한 것에 대한 억울한 심경이 담겨있다. 이수진은 "도대체 왜 이렇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언론을 이용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사진을 그만 사용하라고 여러 번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사용을 했고, 그에 따른 조정 신청이 들어갔던 것을 마치 돈을 요구하는 것처럼 기사화하며 악의적으로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인 것 같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지난해 두건의 금전적 사기를 당했지만,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어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그런 입장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은 이를 악용하여 오히려 더 큰소리를 내거나 잠수를 타버리네요. 올해는 제가 좀 많이 바빠질 거 같아요. 더이상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넘어가지 않고, 법의 도움을 받아 맞서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의 명예와 돈을 갈취하고도 미안함 없이 당당한 사람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법이 알고 진실은 언제나 이기는 법이니까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난달 성남시 소재의 한 산부인과 대표원장 김 씨가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이 산부인과에서 세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해당 병원이 무단으로 이동국 부부를 홍보에 이용했고, 이에 이동국 측은 김 씨를 상대로 1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와 관련 오늘(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동국 부부는 김 모 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오늘(4일) 기사를 통해 알았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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