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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췌장암 4기 출연자, 상간녀 항소에 충격…결국 사망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췌장암 4기 판정 이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고백한 최성희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채널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에는 "부디 편히 쉬세요 .. 상간녀 항소 저희가 반드시 승소하겠습니다. 상간녀 한○○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최성희 씨의 모습과 함께 유튜버 '공룡아빠'가 이후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공룡아빠는 "최성희 씨가 지난 10월 15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최성희씨는 몇개월 전부터 저에게 제보를 주셨다. 그 상황 속에서 상간녀와 소송 진행중이었고, 변호사 없이 혼자서 다섯살 아들을 키우며 2년 동안 힘겹게 재판을 진행해오며 결국 승소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상간녀라는 사람이 최성희 씨를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재항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재항소 상황 속에서 결국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 최성희는 위해 이 사건을 공익적 목적으로 취재 탐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난 16일 "고 최성희씨 사망케한 상간녀 응징 들어갑니다. 긴장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 최성희 씨는 유튜버 공룡 아빠를 만나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고 최성희 씨는 "남편이 '넌 죽으면 그만이지만 난 살아야하지 않겠냐'라고 했다"라며 울먹였다.
남편과 상간녀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고 최성희 씨는 "(제가) 6월 첫째주 암 진단을 받고, 둘째주에 정밀검사로 입원했다. 남편 체육관에 아내 암 진단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공지했다. 이 당시 체육관 관원이었다. 그러니 다 알고 있었다. 그 후에 불륜이 시작된거다. 제가 안 건 6월 마지막 주에 깊은 관계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간녀도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한 상황이다. 상간녀 소송을 했다더라. 그 과정을 알고 소송을 한거다"라며 자신의 죽음과 그 이후 혼자가 될 5살 아이를 걱정하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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