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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포르피 가족과 재회…128만원 플렉스 "커? 너도 금방 커" (어서와)
'태계일주'를 통해 볼리비아에서 만남을 가졌던 포르피 가족과 기안84가 서울에서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에서 서울을 방문한 포르피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고깃집에서 포르피 가족을 재회한 기안84는 진한 포옹으로 인사했다.
포르피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포르피는 "이런 우정은 특별하다. 그 사람 중에 우리집에 처음 찾아왔다. 그렇게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평생 다시는 포르피를 못볼 줄 알았다. 그런데도 기억해준게 너무 고맙다. 한국에서 잊었던 걸 상기시켜준 것 같다. 그동안 너무 일만하며 산 것 같다. 포르피에 비해 내가 너무 때타고, 찌들었다"라며 뭉클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작업실 구경에 이어 기안84는 포르피 가족과 쇼핑을 하러 나섰다. 기안84는 "필요한 옷이랑 신경쓰지 말고 고르라"고 이야기하며 세심하게 아이들과 함께 옷과 신발을 골랐다. 기안84는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둘째에게 "화이트? 블랙?"이라고 취향을 물었고, 원했던 흰 신발의 사이즈가 없자 검정 신발을 조심스레 추천하며 "네 스타일?"이라고 확인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볼리비아에서 성공하면 아저씨 한 번 찾아와라. 그때는 너가 나 신발 사줘"라고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기안84는 아동 사이즈가 없는 매장에서 아쉬워하며 둘째에게 누가봐도 큰 어른 점퍼를 입혔다. 기안84는 "좀 크다. 그렇지?"라고 말하다 "커? 야, 근데 너도 금방 커"라며 쇼핑을 마치고, 128만원을 쿨하게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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