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 관련 경찰에 출석했다.

6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이 자진 출석했다. 지드래곤은 파란 셔츠에 진한 네이비 톤의 스트라이프 양복을 입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 이유에 대해 "이제 알아봐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냐고 묻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 그것을 밝히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라고 당당한 모습으로 답했다.

염색과 탈모 관련 질문에는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했으며, 유흥업소 출입 관련 질문에는 "두고 봐야죠"라고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팬 들에게 한 마디 요청에 지드래곤은 콧방귀를 뀌며 "너무 걱정 마시고, 조사 받고 오겠다. 가도 될까요?"라고 취재진을 향해 이야기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근 마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그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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