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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광수의 눈물에 순자 누나 응답? "존재 자체가 고마웠다"
'나솔사계'(나는 솔로 그 이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결국 눈물을 보인 13기 광수에 대한 응답일까. 13기 순자가 '나는 솔로' 촬영 당시 기억을 꺼냈다.
28일 13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소 첫 날밤 인터뷰 도촬당함. 남 사진 잘 못찍어준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네.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대화조차 나눠보기 전이었는데, 당시 무슨 이야기 하는 중이었는지는 상상도 못했을듯"이라는 글과 함께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인터뷰 중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대형사고까지 치면서 나간 자리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한 명 있었다. 안주만 열심히 퍼먹다 갈 뻔했는데, 설렘을 줘서 존재 자체가 고마웠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나는 솔로' 13기 촬영 당시 광수와 순자는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후 13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습니다. 저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습니다"라며 자신이 돌싱임을 밝혔다.
13기 광수는 현재 방송 중인 '나솔사계'에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13기 광수는 9기 현숙에게 선택을 받지 못한 뒤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13기 광수는 "어제 데이트할 때 되게 미안하더라. 데이트 하는데 자꾸 순자 누나랑 한 데이트 장면이 생각이 나더라. 왜 내가 이걸 못 잊고 있나. 반년 지났는데도 강렬했던 기억인가봐. 울컥하네 또. 어이가 없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13기 광수는 "제가 데이트하면서 순자 누나를 언급했다. 원래 데이트 때 전 여친 이야기하는 건 금물인데 입에 설치한 필터가 헤이해졌다. 촬영을 하니 그때 기억이 플래시백이 되고 있다. 그래서 착찹한 심경이 들면서 그리운 심정도 들고 복잡한 감정이다. 순자 누나에게 감정이 남아있는 건 절대 아닌데 그리운 추억이 있고, 그걸 하소연하듯이 데이트 때 말한 건데 그 부분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간과했다. 그 부분도 돌아보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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