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호민, 자폐성향 子 특수교사 신고 논란 후 다시 댓글창 열었다…논란 ing
웹툰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주호민이 다시 자신의 채널 댓글창을 열었다.
31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주호민'의 댓글창을 다시 열었다. 지난 26일 자폐성향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담당 특수반 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하루 뒤인 27일 댓글창을 닫았다. 그리고 약 4일 만에 다시 오픈한 댓글창에는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한 네티즌들은 "입 꾹다물고 계시는 거 대단해요",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들 집에서 말썽 부릴 때 단 한번도 정색하거나 화낸 적 없으시겠죠?",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홈스쿨링하세요"라며 분노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있는 반면 소수의 사람들은 "녹음본 공개된 것도 아직 정확하지도 않다", "중립"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은 지난 26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되었고,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고 등교도 거부했다"라고 상황을 먼저 설명했다.
이에 녹음기를 켜고 등교를 시키게 되었고,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힌 뒤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다.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다.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어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라며 교사 교체를 원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저희는 돌발행동이 있을 때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 노력했다. 기사 언급 사건도 상대 아동 및 부모가 원만히 합의하여주셨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끝으로 주호민은 "해당 교사의 직무가 정지되어 다른 학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드리게 되어 괴로운 마음 뿐"이라며 "그래서 탄원도 하셨겠지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저희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 '42세' 김주희 아나, 핫한 레드 모노키니 입고 뽐낸 육감적 S라인
▶ 이동국 딸 이재시, 15세 안 믿기는 성숙한 비키니 자태…美 일상 공개
▶ '서울대 출신' 이시원, 한 줌 크기 비키니…슬림 몸매 속 볼륨감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