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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언급한 현커 2커플→눈물의 사과·결혼발표까지…역대급 15기 (나는솔로라방) [종합]
현실 커플을 넘어 결혼을 언급한 커플이 두 커플이나 됐다. 논란이 된 출연자는 눈물을 보이며 편지를 낭송했고, 한 출연자는 올해 11월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역대급 '나는 솔로' 15기 라방을 정리했다.
지난 19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15기 최종선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5기 출연진 중 영철과 영숙, 광수와 옥순이 최종 선택을 하며 커플이 됐다. 방송 이후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15기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15기 결혼 커플은 광수와 옥순으로 밝혀졌다. 내년 1월 결혼 예정인 두 사람은 미리 웨딩 촬영을 했고, 이는 '나는 솔로' 방송 말미 공개됐다. 광수는 라이브 방송에서 첫 데이트에서 옥순이 다금바리 두 점을 다 먹은 것과 관련, "방송이 나간 뒤, 장모님께서 다금바리를 주문해주셔서 한 상 크게 차려주셨다. 정말 많이 먹었다"라며 사랑받는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철과 영숙 역시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 '나는 솔로' 방송 내내 영숙에게 직진 사랑을 보여준 영철은 여전히 직진 사랑을 진행 중이었다. 영철은 "저희는 3월 말에 서울로 돌아와서 만나기 시작했다. 결혼은 내년 쯤 하지 않을까 싶다. 강력하게 추진 중에 있으나 아직 협의가 잘 안되고 있다. 더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숙은 결혼을 고민하는 이유로 "조금 더 만나보고 있다"라고 했고, 영철은 "나이가 있어서 빨리 추진하고 싶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의외의 출연자가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15기 영식은 출연 후 연애를 시작했다. 그는 "더 좋은 소식은 저 11월 18일에 결혼한다"라고 밝혀 큰 축하를 받았다.
앞서 15기 순자와 영수는 백화점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순자는 "백화점 목격담도 있더라. 같이 간건 맞다. 라방을 위해 챙겨주고 싶었다. 같이 가서 옷을 골랐다. 하지만 현커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영수는 "응원만으로 안되는게 있다. 아직은 현커가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다. 여운을 남기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영식에게 무례한 태도로 논란이 되었던 현숙은 눈물의 사과를 전했다. 그는 자신이 써온 편지를 읽으며 "오빠는 너무 좋은 사람인데 못되게 행동해서 미안해. 오빠에게 이렇게까지 심하게 대한 줄 몰랐는데 미안. 변명의 여지조차 없어. 나만 생각하고 감정을 부렸어. 모두 다 내탓이야. 어떤 말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사람의 가치는 존엄하고 존중해야하는데 진심으로 잘못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가족과 식사하실 수 있게 작은 식사권을 마련했다"라고 식사권을 건넸다. 이에 영식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이라고 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특집'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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