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보검, 아이유 인스타그램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보검과 아이유가 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11일 박보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션 선배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 에 도전합니다.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보검은 얼음물을 가득 담은 버킷을 스스로 뒤집어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배우 곽동연, 오마이걸 미미, 더보이즈 큐를 지목했다.

아이유는 역시 비슷한 시각 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드디어 최로로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응원과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아이스챌린지와 함께 아애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 챌린지에도 참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영상 속에서 스태프가 쏟는 얼음 물을 흠뻑 뒤집어 쓴 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배우 허준석, 이주영, 이도현을 지목했다.

한편, '2023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션이 시작했다. 션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농구선수를 만나고 그가 꿈꾸던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1년 7월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하고 박승일선수와 함께 재단 공동대표직을 맡았습니다"라며 2014,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착공한 루게릭 환우요양병원이 완공이 되는 현실을 기대하며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한다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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