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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이 사연, 우리 남편?"…백종원, 오은영 박사 만날까? (결혼지옥)
오늘 29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방영 1주년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특집 공개방송은 1년 간 ‘오은영 리포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이제껏 사연을 보내준 1,600여 명과 SNS로 시청 후기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내 관객을 선정했다. 공개 방송 1부 관객으로는 예비부부, 신혼부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 등 75쌍의 부부가 참여해 오은영 박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객석을 둘러보던 오은영 박사는 “이 자리에 와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간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했던 부부들도 자리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9년 동안 아내에게 월급을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부부’는 “최근 남편이 승진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또 “매월 급여 명세서를 아내에게 공유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폭언과 실직으로 이혼 위기였던 선 넘은 부부 또한 “남편이 취업에 성공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응수는 “남편의 말투도 부드러워진 것 같다”며 선 넘은 부부의 변화를 응원했다고. 7회 섹스리스 특집에 출연,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던 서지연&안규태 부부도 오은영 리포트를 찾았다. 아내는 “남편이 현빈처럼 멋있어 보인다”며 남편 손을 잡는 등 여전히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코너에 들어가기 앞서 서프라이즈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소유진은 “이 사연, 우리 남편이 인터뷰했나?”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잠시 후, 사연의 주인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방청객들이 크게 술렁인 것은 물론, 영상을 보던 MC들도 예상치 못한 인물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공개방송의 마지막은 “내 배우자를 고발합니다” 코너로, 배우자 모르게 고민 사연을 보내온 부부들로 채워졌다. 취미생활에 빠진 배우자 때문에 독박 육아를 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되자 소유진은 “(아이가 있으면) 있던 취미도 끊을 판에...”라며 일침을 가했다고. 오은영 박사 또한 남편에게 “아내는 어떤 취미를 갖고 싶은지 아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부간 소통의 중요성, 부모의 역할을 설명해주는 등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저마다의 고민을 들고 온 75쌍의 부부와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1주년 &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 1부는 5월 29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4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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