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가 전성기 때와 다를 바 없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5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0시 반에 만나자. 알았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편안해보이는 그레이톤의 회색티에 베이지톤의 모자를 매칭하고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는 이효리가 지난 2003년에 발표한 곡 '텐미닛(10 Minutes)'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여전히 멋지고 예쁘게 소화해내는 이효리의 모습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이효리는 오늘(25일) 밤 10시 30분 tvN '댄스가수 유랑단'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지며, 특히 아티스트 각자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매회 공연 셋리스트로 구성돼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의 귀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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