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SBS Plus '나는SOLO'


'나는 솔로' 측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17일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는 방송 시작 전 공지 화면을 통해 "SBS Plus는 2022년 9월 28일 등에 방송된 '나는 SOLO' 프로그램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 30조(양성평등) 제1항, 제51조(방송언어) 제3항을 위반한 내용을 방송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조치 결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내용은 '나는 SOLO'에서 돌싱특집으로 진행된 10기 출연자들의 인터뷰와 관련이 있다. 랜덤데이트에서 10기 여성 출연자와 데이트를 하게 된 한 10기 남성 출연자는 "어깨에 뽕이 들어갔다. 난 존예(매우 예쁜 여자) 데리고 다니는 존잘(매우 잘생긴 남자인거지"라고 기분을 설명했다. 해당 언급은 여과없이 방송에 나갔고,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여성을 보조적 도구로 대상화했다"라고 비판하며 민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옥시찬 위원은 "여성을 부속품 취급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이광복 소위원장은 "언어를 파괴하는 자막이 쏟아지니 일종의 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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