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송혜교의 선행이 전해졌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혜교가 돈 보태줘서 산 네덜란드 건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속에서 작성자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송혜교의 후원금 덕분에 2층 건물의 1층까지 인수해서 기념관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해당 글쓴이는 "교민 부부가 인수해서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돈이 부족해서 1층은 인수하지 못했는데, 송혜교가 후원금을 보내줘서 이제 건물 자체가 기념관"이라고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2년 전에 갔었는데, 그때는 1층은 없었음. 송혜교 후원금으로 1층도 인수해서 확장 공사 한다고 관장님이 싱글벙글하시며 소개해주심"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송혜교는 의미있는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삼일절을 맞이해서도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하는 서경덕 교수를 후원했으며, 부조 작품 기증, 각 나라에 한글로 된 안내서 제작 등을 위한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과거 2016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경덕 교수와의 협업에 대해 송혜교는 “어렸을 때 해외 박물관에 갔는데 설명을 듣고 싶어도 한국어 서비스만 없어서 매우 궁금했다. 그때 우연히 서경덕 교수를 알게 돼서 그런 점이 안타깝다는 얘기를 했고, 함께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저도 역사를 완벽하게 알고 있진 않지만 서 교수의 설명을 듣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서 돕고 있다. 앞으로도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일은 계속 추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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