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故 문빈 보내며 눈물에 퉁퉁 부은 눈 "잘가 빈아"

방송인 권혁수가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권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가 빈아"라는 글과 함께 파란 하늘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편히 잠들길(Rest in peace)'이라는 글과 함께 故 문빈의 인스타그램을 태그했다. 특히 권혁수는 고인을 보내고 눈물에 퉁퉁 부은 눈으로 깊은 슬픔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권혁수는 故 문빈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인연을 맺은 것은 물론, 아스트로 팬미팅 MC로도 나선 바 있다.

앞서 권혁수는 비보를 전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을 담은 사진과 함께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아프지말고..잘있어.."라는 글로 고인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故 문빈은 19일 저녁 8시 10분 경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발인식은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절차를 비롯해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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