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故 문빈, 문수아 인스타그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故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가 고인이 속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전원을 팔로우했다.

문수아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친오빠 故 문빈의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故 문빈은 생전 픽콘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동생을 언급하며 "조언도 좀 해주고 오빠로서의 역을 요즘 좀 하는 것 같아요"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문수아와 함께 출연해 버킷리스트인 번지점프에 도전하며 새해 소망을 외칠 때 "수아가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외치며 누구보다 동생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고인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만큼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은 문수아다. 그런 그가 자신이 속한 그룹 빌리만 팔로우했던 자신의 SNS에 故 문빈을 비롯해 그룹 아스트로와 멤버 차은우, MJ, 진진, 윤산하, 그리고 탈퇴한 전멤버 라키까지 전원 팔로우해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故 문빈의 발인식은 오늘(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장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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