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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고백' 13기 순자 "숨기는 것 없던 저로 돌아와 참 좋아요"
'나는 SOLO' 13기 출연자 순자가 '돌싱'임을 고백한 후, 최근 심경을 전했다.
21일 '나는 SOLO' 13기 출연자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댓글에 일일이 대응하던 때보다 오히려 모든 것이 밝혀지고 지탄을 받는 이후의 삶이 훨씬 마음이 편하답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아왔나 싶어요. 처음부터 알았다면 여러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고 저 자신에게도 마음 편해서 좋았을텐데요. 이제 저는 숨기는 것이 없던 원래의 저로 돌아와서 참 좋아요. 걱정과 응원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6일, 13기 순자는 "저는 결혼 전제 프로그램인 나는솔로에 출연 신청을 하면서 배우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혼인했던 이력(2016.04)을 숨겼습니다. 저의 이기심과 짧은 생각으로 일반 기수로 출연 신청했습니다"라며 자신이 돌싱임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쌓아 올린 13기 출연자 광수에 대한 사죄의 마음도 더했다. 이후 13기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자 누나가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고마워"라고 이와 관련한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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