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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PD, '아가동산' 회차 "자해하는 어머니…그 감정 마저 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아가동산' 회차에서 인터뷰한 피해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돼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나는 신이다'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 자신을 '메시아'로 지칭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조성현 PD는 '아가동산' 피해와 관련 인터뷰 중 자해행동을 하는 어머니와 관련해 "굉장히 놀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개입해서 막는 것이 맞을지 아닐지 고민했다. 왜 지금 당장 가서 막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면 그럴 수 있지만, 그 감정마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 후에 정리를 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뷰 전후, 심리상담 작업을 보장해드렸다.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인터뷰이를 관리할 때, 사전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진행했다"라고 전문가 소견을 참고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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