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플러스'


가수 양희은이 암을 극복한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플러스' 123회에서는 암을 극복한 스타들을 재조명했다. 1위로 선정된 것은 가수 양희은이었다.

양희은은 과거 서른 살의 나이에 난소암 말기로 3개월 시한 부 선고를 받았다. 양희은 역시 과거 자신의 SNS에 "1980년대 초반, 암 수술 후, 석달 시한부 선고. 그 석달을 넘기고 살아남아 처음으로 화장을 했다. 아주 짧은 머리. 살찌기 전. 내가 좋아하는 사진. 영정 사진 후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희은의 투병 생활에 함께 해 준 인물은 바로 그의 동생이자 배우 양희경이었다. 양희경은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 "난소암 말기다. 우리 언니 목소리를 들었을 때 표정을 나는 죽을 때까지 못 잊는다. 온 세상이 멈췄다"라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양희은은 "미혼에 아기도 낳을 수 있게, 노래도 할 수 있게, 어려운 수술 해준 선생님이 평생 은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위에는 림프종 혈액암을 이겨낸 진성, 3위는 난소암 확진을 받았던 홍진경, 4위는 갑상선 유두암 확진을 받고 이겨낸 박소담, 5위는 담낭과 대장에서 암세포가 발견되 바 있는 오은영 박사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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