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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건나블리 母' 안나, 암투병 중에도 나은이 피겨 승급심사 걱정 "도움이 됐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찐건나블리 남매의 엄마 안나가 근황을 전했다.
5일 유튜브채널 '집에서안나와'에는 하나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대해 안나는 "나은이는 피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있었던 피겨 승급심사를 담은 영상입니다 . 평소 혼자서도 힘든 일을 척척 해내는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에 대한 책임감도 막중히 느끼는 것 같아 조금 걱정되는 면이 있네요. 그런 나은이에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라는 글로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나는 딸 나은이와 함께 빙상장을 찾았다. 나은이는 승급심사를 앞두고 달리기와 스트레칭으로 꼼꼼하게 몸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바라보는 안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이라는 바람으로 함께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11월 안나는 암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안나는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모자 아래로 삐죽 나온 머리카락이 쾌유의 신호를 보내고 있어 미소를 더한다. 안나는 피겨 스케이팅 중인 나은이를 바라보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나은이는 "나 합격했어"라고 소리치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나은이는 컵라면과 안나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친구에게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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