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가 서인영 결혼식 불참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공개했다.

1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 는 의미로 연락 했던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네요"이라며 다시 한 번 말문을 열었다.

앞서 조민아는 그가 빠진 '쥬얼리 완전체'라는 표현에 멤버들과 연락을 했던 내용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조민아는 "그동안 '아내의 맛', '프리한 닥터', '연애도사',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와도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3살이 된 아기가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며 "방송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나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의 결혼식 불참에 대해서도 밝혔다. 조민아는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려고요"라며 "결혼 축하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지만, 이후 SNS를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수차례 올려 파경을 암시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6개월 간의 소송을 마무리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어요"라며 이혼 소송을 마무리지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6일 서인영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날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  과거 쥬얼리로 함께 활동했던 '조민아'의 불참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조민아는 2003년 7월 서인영과 함께 쥬얼리 2기로 합류, 'Again', '니가 참 좋아', 'Super Star' 등을 함께 했던 멤버다. 이하 조민아 추가 입장 전문.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 는 의미로 연락 했던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네요.

그간 아내의 맛, 프리한 닥터, 연애도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강호가 곧 3살이라 가정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저도 제 시간을 갖으며 방송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나뵈려 합니다.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려고요.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

더 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 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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