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서유정이 결혼 6년만에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24일 더팩트 측은 "서유정이 결혼 6년만에 최근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사실 해당 내용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되었지만, 서유정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알린 내용이다. 그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을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라는 글로 직접 이혼 사실을 알렸다.

한편, 서유정은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MBC '황금깃털', '그대 그리고 나', '햇빛 속으로', '뉴하트' 등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JTBC '유나의 거리', tvN '미스터선샤인', 그리고 지난해 방송된 KBS2 '붉은 단심' 속 윤씨 부인 역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후 2018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이하 서유정 인스타그램 전문. 

사진 :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제공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두려웠고요.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게 맞을 거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봅니다.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숨기는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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