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25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이하 '오세이사')에서 토루 역을 맡은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의 내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오세이사'는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에서 매일 서로를 향해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토루(미치에다 슌스케)와 리코(히노 마오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미치에다 슌스케는 '오세이사'의 토루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60%"라고 답했다. 그는 "토루는 가사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는데, 저는 그런 걸 잘 못한다. 그런 면에서 싱크로율이 40% 제외했다.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토루같은 면이 저에게도 있다. 저도 토루처럼 팬들을 위해 멋진 것 등 무언가를 해내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미치에다 슌스케는 앞으로 해보고픈 장르를 묻자, "지금까지는 고등학생 역할이 아주 많았다. 지금 20대가 됐는데 10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시기도 지금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도 계속 맡아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점점 성인이 되면서 내가 가진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형사나 직장인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라고 덧붙여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한편, 미치에다 슌스케가 열연한 영화 '오세이사'는 영화 '러브레터', '주온'에 이어 한국에서 흥행 TOP3에 오른 일본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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