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수언니 인스타그램


여수언니(정혜영)가 진행한 약과 판매 과정에서 벌어진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파악한 내용과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대해 밝혔다.

동영상 크리에이터 여수언니(정혜영)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봄날엔 사이트 개인정보 노출사고 관련 원인 설명과 보상 대상자분들에 대한 보상안 마련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여수언니는 해당 사건에 대해 "2023년 1월 12일 봄날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아임웹" 의 서버가 동시 주문이 폭주하면서 오류가 발생하여 일부 주문건의 주문번호가 중복 발급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약 2,600 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졌지만, 약과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의 정보가 노출된 것은 아니다. 이날 약과를 구매한 사람들 가운데 약 2,600명 중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동일한 주문번호를 가진 1~2인의 사람에게 노출 및 노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파악됐다. 또한 여수언니는 금융정보(신용카드 번호 등)는 마스킹 처리가 되어있어 노출되지 않았으며, "신용카드 번호 혹은 계좌 번호가 노출되어, 금융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스템상 노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2,634명)에게 해당 상황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다. 여수언니는 "문자를 받지 않은 분들의 개인정보는 노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2차 피해와 보상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여수언니는 19일 "최선을 다해 저희의 마음을 담아 호스팅사인 아임웹과 협의하여 보상안을 마련했다"라며 보상 대상자를 '주문을 시도하여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있는 2,600여 분'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보상안에 대해 '현금 3만원과 봄날엔 약과 1박스'라고 밝혔다.

여수언니는 "이번 사고를 발판 삼아 많은 구독자님들과 구매자분들의 따끔한 말씀을 늘 되새기며, 오랜 기간 함께 쌓아 온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마무리 지었다.


[이슈PICK] 르세라핌 카즈하, 크롭티에 드러난 남다른 복근…15년 OO의 힘
[이슈PICK] 10기 현숙, 스타킹 두겹 신어도 남다른 각선미…46.7kg의 남다른 옷태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