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심진화가 故 김형은이 있는 납골당을 찾아갔다. 그의 16주기를 맞아서다.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16주기. 같이 모여 각자 형은이랑 있었던 추억 얘기하고 살아있었음 홈쇼핑이며 인플루언서도 되고 다 휩쓸었을거라고.. 그러다보니 1시간이 금새 지난다..참 그립다. 아쉽고 아깝고 너무 보고싶다"라는 애도의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과거 모습 그대로 간직한 채 납골당에 사진으로 남아있는 故 김형은과 16년이라는 세월을 머금고 있는 심진화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 동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2007년 1월 10일 개그우먼 김형은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형은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는 동료 개그우먼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로 활동하며 '운명'이라는 곡을 발매, 가수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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