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주영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과몰입 중인 차주영과 김건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차주영은 극 중 문동은(송혜교)의 가해자 집단이자 성인이 돼 스튜어디스가 된 최혜정 역을, 김건우는 가해자 집단에서 전재준(박성훈)의 비서가 된 손명오 역을 각각 맡았다.

9일 차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 손명오 생일 축하해. 선물은 나 최혜정~오늘만~생일이니까~ 네버엔딩 #theglory #hbd"라는 글과 함께 손명오 역의 김건우와 찍은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차주영의 글에 손명오 역의 김건우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혜정아., 너가 선물이라는 말 감당 되겠어? 내일 당장 여권 끊어. 블라디보스톡 원웨이로"라고 말한 뒤 잠시 후 "고맙다"라는 글을 수줍게 덧붙였다. '블라디보스톡 행 원웨이 여권'이라는 말까지도 손명오 그 자체의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해당 사진은 박연진(임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혜정(차주영)과 손명오(김건우)의 모습. 차주영은 신부만큼 화려한 화이트 빅 리본 블라우스를 입고 백을 과시하는 포즈를 지으며 최혜정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김건우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갈색 수트에 블랙 티셔츠를 매칭한 모습으로 손명오 그 자체의 모습이다.

특히, '더 글로리' 속에서 손명오는 최혜정에게 마지막으로 고백한 후, 사라진 것으로 그려져 손명오의 생일 선물로 자신을 준다는 최혜정의 말이 '더 글로리' 애청자의 웃음을 더한다.

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을 당한 후 온 생을 건 복수를 하게 되는 문동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1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시즌2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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