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안정환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시절 곁에 있었던 때문일까. 아내 이혜원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눈길을 끈다.

6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 너무 알아요. 최선을 다 한걸요!!! 수고했어요!!!! 고개숙이지 마요!!!! 자랑스럽습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200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하며 월드컵의 여정을 마쳤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마치고 겨우 72시간 만에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난 한국 대표팀은 바닥난 체력 속에 전반 4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 이에 이혜원은 승부와 관계없이 기적을 만들어낸 선수들의 땀방울에 박수를 보내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혜원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안정환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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