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권 인스타그램


월드컵 가나 대표팀을 응원하는 주술사 같은 응원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안되겠다, 조권이랑 김호영 티켓끊어'라고 두 사람을 소환했다. 이에 김호영과 조권이 모두 '끓어오르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29일 김호영은 '안되겠다. 조권이랑 김호영 티켓끊어'라는 게시글을 캡쳐한 이미지와 함께 "느닷없이 소환되고 보니.. 더 끓어오르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요~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멋있게 잘 싸웠고~! 다음 번 경기 역시!! 멋지게 화이팅~~!!! 그리고 우린 낼 통화 좀 하자 #조권"이라는 글을 적어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게시글에 조권은 "대한민국 화이팅!!!!!!! 비행기 티켓팅해?! 그리고 내일 통화 좀해"라는 댓글을 달아 기대감을 높였다.

조권은 30일 새벽 "소환되고보니 아 점점 끓어오르네. 어떻게 나 하이힐 19cm 장착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뮤지컬 '프리실라' 대기실에서 함께하는 김호영과 조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갑자기 조권의 대기실에 들이닥친 김호영은 조권에게 펀치를 날리는 액션을 하고 조권은 '아악'하며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은 "뮤지컬 프리실라 김호영X조권. 흔한 대기실 풍경 이정도 기는 암것도 아니지"라며 월드컵 응원에 남다른 기운을 더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1무 1패로 H조 3위인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행이 달려있는 중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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