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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53억원 여의도 펜트하우스 분양…가족사 아픔 이겨냈다
장윤정이 53억원 대 여의도 펜트하우스를 분양 받았다.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가수 장윤정이 최근 여의도 옛 NH증권 사옥 자리에 들어서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의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다. 계약은 소속 법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5억 3천만원의 계약금을 납입 완료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해당 펜트하우스의 전용면적은 103.71㎡로 분양가격이 3.3㎡당 1억6864만 원에 달한다.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고층 옥상에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이 조성될 예정.
장윤정이 과거 가족으로 인한 빚을 모두 갚은 뒤, 이뤄낸 성과라 놀라움을 더한다. 지난 2013년 장윤정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 명의를 정리하던 중, 빚을 알게 됐다. 당시 장윤정은 '어머나' 등의 곡으로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던 터라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