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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둘째 등원하다 눈물 왈칵 "요 몇일 '조심히'라는 말이"
이윤지가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모두의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아이를 원에 보낼 때,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소울에게는 다른 선택을 한다. '소울아 조심히 지내다 와!' 요 몇일, 이 말이"라는 글과 함께 소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달려가는 아이 뒷모습을 바라보며 다다다다다. 그 발걸음을 아찔하게 바라보며 부디 이 아이를 지켜주소서. 절로 나온 기도 끝에 왈칵. 눈물 한 뭉치가 명치께에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세 살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니와 소울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