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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결혼식 2주 연기…'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의 마음
댄서 허니제이가 결혼식 날짜를 2주 뒤로 연기했다. 지난 달 29일 벌어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에서다.
3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 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니제이는 지난 10월 14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10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한살 연하의 예비신랑 정담 씨를 공개했다. 정담 씨는 '나혼자 산다'에서 "댄서 허니제이 예비남편, 러브 아빠 정담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데려가서 예뻐하며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댄스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박재범 레이블 모어비전에 합류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