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파리 데이트 중이라고 올라온 퍼진 사진 역시 다정한 남녀의 뒷모습을 담고있을뿐, 송중기인지 김태리인지 정확히 분간하기는 어려워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공개 당시, 남다른 케미의 두사람을 향해 '사귀는 것이 아니냐'라는 대중의 반응이 이어졌던 것.

'승리호' 당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송중기에 대해 "이것이 주연배우다"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송)중기 오빠가 현장에서 (조성희)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고, 편안하게 사람들을 응원해주고, 다독이면서 으샤으샤 역할을 잘 해주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이것이 주연배우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밝히며 "처음에는 '선배님' 하면서 존댓말을 하다가, 중간 이후에 친해지고 싶어서 '말 놓아도 돼요?'라고 여쭤보고, 말을 놓고 임했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승리호'가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의 우정은 이어졌다. 지난 5월 송중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기가 여긴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승리호만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김태리 브이로그를 시청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열애설은 분명치 않지만, 송중기와 김태리가 '승리호'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며, 김태리는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악귀'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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