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친언니 SNS, JTBC '히든싱어7' 방송캡처


이효리가 파격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뒤, 약 3개월 만에 긴 머리로 등장했다.

12일 이효리의 친언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효리의 사진과 함께 "오늘. 그래 넌 머리가 길어야해. 언니는 그래"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편안한 스타일이다. 그레이톤의 상하의를 입고, 속에는 버건디톤의 티셔츠를 매칭했다. 커다란 백팩에는 편안한 슬리퍼가 달려있다. 파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썼지만, 이효리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효리는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를 만날 당시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후 지난 10월 방송된 '히든싱어7'에서 엄정화에게 영상편지를 쓰는 모습 역시 숏컷이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긴 머리를 내려뜨리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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