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열애설' 강씨, 빗썸에서도 선긋기 "회장 직함 없다"

박민영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강씨에 대해 빗썸에서도 선긋기에 나섰다. 디스패치에서 열애설 단독 보도 당시 강씨는 빗썸의 회장으로 알려졌다.

30일 빗썸 측은 "최근 D사의 언론 보도에 빗썸이 함께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당사는 2014년 1월 설립 이래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 모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고 입장을 명확히 했다. 박민영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강씨와 빗썸은 연관성이 없다는 것.

또한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 하에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4살 연상의 재력가 강 씨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강 씨는 코인회사 '빗썸'의 회장으로 알려졌으며, 29일 SBS 연예뉴스 측은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가 강 씨의 회사에 지난 4월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하루 뒤인 29일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라고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으며, 해당 입장문에서 박민영의 친언니 역시 관련 회사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하 빗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o.1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입니다.

최근 D사의 언론 보도에 빗썸이 함께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2014년 1월 설립 이래 ‘회장’이라는 직함을 둔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 모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 하에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님들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