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25일 곽도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는 같은 날 제주서부경찰서 측이 곽동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힌 내용에 대한 것.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한다. 곽도원을 지켜봐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이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곽도원은 새벽 5시 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도로에 자신의 차를 세워둔 채 안에서 잠들어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취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곽도원은 배우 주원, 유재명, 이유영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소방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의 작품으로 곽도원은 소방대원 역을 맡아 극을 이끌간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곽도원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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