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충격 고백? "내가 자식이 생겼다…이름이 기안"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농촌 생활을 공개했다.

20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 시골집 최초공개 (첫손님 기안84)라는 제목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강원도에 농막을 지은 한혜진이 기안84를 초대해 함께 집을 꾸미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혜진의 농막에 들어온 기안84는 "무슨 생각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시골에서 살고 싶으니까. 창문도 원래 디자인에 없는 건데 디자인에 넣었다"라며 "다 원목이다. 친환경 소재다"라고 농막에 애정을 전했다.

한혜진은 자신이 키우는 농작물을 기아84에게 소개했다. 이후 한혜진은 "내가 자식이 생겼다"라고 기안84를 집 뒤뜰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병아리 세 마리가 있었다. 한혜진은 "내가 부화시켰다. 청란(청계)다. 3주 동안 부화기로 부화시켰다. 알 10개 중에 딱 3개만 부화했는데 그 중 기안이가 있었다. 암컷일 수도 있고, 수컷일 수도 있다. 지금은 구별이 안된다"라고 밝혔다.

의남매같은 두 사람의 편안한 대화가 이어졌다. 집 외벽을 칠하던 중 기안84는 대뜸 "누나, 그래서 요즘 만나는 분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 생기면 여기로 데려와서 밀월여행을 즐겨라"라고 기안84에게 웃으며 제안했다.

한편, 한혜진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등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