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레스텔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설레는 여행길에서 힐링을 전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숲속의 포레시피'(이하 '포레시피') 2화를 공개했다.

충남 예산 삽교로 2박 3일 여행을 떠난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좋은 날씨에 심취해 시작부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자신들의 의견을 종합한 휴가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고우림이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대를 잡기 전 운전면허증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고우림은 면허증 사진 속에서도 굴욕없는 훈훈함을 뽐내 감탄을 더했다. 차 안에 탑승한 후 다른 멤버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여행 분위기를 냈다. 포레스텔라의 높은 텐션과 숨겨진 흥이 돋보였다.

휴게소에서도 포레스텔라의 팀워크가 빛났다. 각각 팀을 나눠 간식과 음료를 사러 간 멤버들은 서로를 생각하며 완벽한 구성의 간식을 구매했다. 군침 도는 휴게소 먹방 역시 시선을 모았다.

식사 후 다시 차에 탄 포레스텔라는 본격적으로 장보기 목록을 작성했다. 배두훈은 멤버들의 의견을 모아 메모를 시작했다. 강형호는 콘치즈, 고우림은 파전을 만들기로 했다. 조민규는 미리 자신이 장 볼 목록을 메모해 공유했다. 특히 요일별로 메뉴를 정하는 배두훈의 깔끔한 정리가 눈길을 끌었다.

또 포레스텔라는 여행 계획에서 미리 정했던 '제안 거절 안 하기', '도와주기 금지', '게임 결과에 승복하기'를 비롯 '해피 타임 가지기' 등의 룰을 되새겼다.

쉬지 않고 수다를 떨며 목적지에 도착한 포레스텔라가 여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포레스텔라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힐링 리얼리티 '숲속의 포레시피'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비하인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위드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Mnet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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