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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결혼 축하에 "보시기에 흐뭇한 가정 가꿀 것"
이기우가 결혼 소식을 전한 후 이어진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81년 가을. 소박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가족들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세상을 마주했을때 이후로 이렇게 큰 축하를 받은 건 처음 같습니다. 며칠 동안 보내주신 많은 축하 인사와 격려에 제가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가야 할지. 어떤 배우자가 되어야 할지 더 깊이 고민하고 상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반려견과 러닝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큰 사랑 받은 만큼 늘 행복한 가정으로 책임 있는 가장의 모습으로 보시기에 흐뭇한 가정 가꾸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헤벌쭉런 #복받은놈"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기우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3일 직접 결혼을 발표하며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진한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