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1억원을 기부했다.

13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기부도 노필터 티비 구독자 여러분이 해주신 거에요.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위한 심리상담 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투명하고 깨끗하고 쓸모있게 쓰이도록 제가 잘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명서 이미지를 게재했다.

김나영은 앞서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의 수익은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그 약속은 지켜졌다.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김나영은 올해 상반기에 채널 수익 8,581만원 정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사비를 보태 1억원을 기부했고, 기부처와 사용방법 역시 명확하게 밝혔다.

김나영과 공개 열애 중인 아티스트 마이큐는 "존경합니다"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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