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승헌 인스타그램


배우 송승헌이 tvN 드라마 '보이스 시즌4'에서 함께한 배우 이얼을 추모했다.

26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이스 시즌4' 촬영 당시 이하나, 故 이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얼 선배님…이제는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로 그를 애도했다.

이얼은 지난 해 '보이스 시즌4' 종영 후 식도암으로 투병해왔다. 약 1년 여의 투병 시간 끝에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얼은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스토브리그' 드림즈 감독,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영(서예지)의 아빠 등의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에는 영화 '경관의 피'로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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