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앞서 불거진 요떡(요니네 떡볶이) 카피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조사 발행 공문을 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아낀 건 논란의 중심이 제가 아닌 다른 대상이 되고 있음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문을 찍은 사진 다수를 공개했다.

해당 공문에는 "당사에서 제조된 요니네 제품들은 개발 과정에 있어서, 당사의 기존 제품을 카피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기름 떡볶이에 사용된 소스가 동일 외주 업체로 선정되면서 이에 따른 성분 베이스가 비슷하여 생긴 오인으로 판단됩니다"라고 카피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지연은 "공장에서 정식으로 받은 공문을 정리해 드립니다"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결과적으로 같은 공장에서 기존 출시된 특정 업체의 카피 제품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개발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정성을 들이며 관능 테스트 및 샘플링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함량과 성분 또한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그 어떠한 사유로도 카피 제품이라 비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을 증명합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인신공격과 독설에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박지연은 "제 인스타 피드는 제 브랜드 홍보 공간이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아이들 친구들도 보고 있는 저희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는 어떠한 비방의 글과 댓글도 작성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라며 "지금부터 발생되는 저와 브랜드 비방 및 특정인을 추측하는 말들은 캡처 및 법적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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