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이 대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남다른 센스를 과시했다.

20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고 웃음 표시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독특한 블랙 패턴의 상의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눈길을 끈다.

아름다움만큼 남다른 센스도 전해졌다. '누나 잘생겼어요'라는 댓글에 "그럼 형이라고 해야지"라고 댓글을 다는가 하면, '언니 아직 밥 먹었어?'라는 번역기 같은 댓글에는 '넹?'이라고 되묻기도 했다. 또한 '셀카 자주 올려주세요'라는 요청에는 "그나마 찍을 때마다 올리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제 시험 대신 쳐주세요'라는 황당한 요청에 "꼭 잘본다는 보장 없어도 괜찮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한다.

한편, 이민정은 오늘(20일) 새벽 남편이자 배우 이병헌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 사람은 한 골프 멤버십의 초청으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제86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석해 한국 선수 김시우를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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