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대중과 소통하던 중 20살이 되었지만 아직 고등학생임을 밝혔다.

16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중에게 받은 질문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최준희는 앞서 과거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최준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도 뒤따랐다.

최준희는 16일 할머니와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픈 이유는 장염 때문이었다. 최준희는 "(루푸스) 활성기는 다행히도 아니었고, 배 속이 보글보글 끓는 장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요즘 건강은 어떻냐는 질문에 최준희는 "루푸스 정상 수치라서 살만한데, 편두통, 이명이 약간씩 있어서 환장할 노릇"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응원에 "루푸스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 병이죠. 다들 포기하지 말구 힘내요"라고 응원을 보탰다.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사실도 밝혔다. 최준희는 "복학생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고 괴롭고, 우울하고, 학교가면 외롭고"라고 밝혔다. 그리고 복학생인 이유에 대해 "중학교 때 삼성병원에 1년 동안 입원해서 시간을 아예 날려먹었어요. 그래서 한 학년 미뤄졌다지 모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과거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공개했던 최준희는 최근 부작용을 딛고 체중 감량에 성공, 작가 데뷔와 연예계 활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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