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지 인스타그램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예인 리지가 자신의 SNS 게시물을 수정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9일 리지는 자신의 SNS에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이미지와 함께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물거품과 함께 사라지는 '인어공주'의 줄거리와 함께 '안녕'이라는 인사는 즉시 팬들의 우려를 샀다.

특히, 리지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내 인생에 이게 마지막 라이브일 것 같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눈물로 사과한 바 있어 우려는 더 커졌다.

하지만 안녕의 의미는 'Good bye'가 아닌 'Hello' 였다. 리지는 게시물을 "새롭게 기대되는 2022년 내 인생 안니용(Hello)~"이라며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된거 같아 오해가 생긴거 같아요. 그리고 인어공주 캐릭터인 애리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중 하나인데 예뻐서 올렸어요! 괜한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9월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교차로에서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고, 현재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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