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화보 / 사진: 보그코리아 제공


우도환이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우도환의 <보그 코리아> 2월 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더욱 깊어진 눈빛과 섹시미가 더해진 그의 전역 후 첫 화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우도환은 포멀한 트렌치코트부터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레드 수트, 볼드한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조각 같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시스루룩과 남성미 넘치는 눈빛이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촬영장에 왔다는 우도환은 "인터뷰는 어떻게 했더라, 영상은 어떻게 톤 앤 무드를 맞췄더라 등등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진지한 태도로 인터뷰에 빠져든 그는 복무 중 "공기처럼 매일 품어지는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체험했다"면서 "18개월의 숙제가 아니라 10년 동안의 숙제를 마친 느낌이다. 이제 정말 마음 편히 달리기만 하면 되겠다 싶다"고 제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날그날 감정이나 소소한 행복을 옮겨 적고 있다. 일기를 쓴 후로 생각의 폭이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밝히기도.

또한 '사냥개들'의 '건우' 캐릭터를 위해 두 달 전부터 몸을 키우고, 화보 촬영장에 오기 전까지 대본을 읽고 왔다면서 "이렇게 준비 작업이 많은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건우는 복싱 선수 출신이라 움직임이 굉장히 많은 친구이기 때문에 식단 관리하면서 복싱, 헬스, 액션 스쿨, 필라테스까지 운동하는 시간을 하루에 네 타임으로 쪼개서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함께 복귀작에 몰두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렇듯 우도환의 진해진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2022년 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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