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배우 한예슬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깜짝 소통했다.

3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예슬은 댓글을 통해 대중의 궁금증에 답하고, 응원글을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예쁜 커플 응원해요"라는 댓글에 "감사합니다"라고 애교섞인 대답을 전했고, "누나 점점 더 예뻐지시는 것 같아요"라는 댓글에 "솔직하신 것 맞죠?"라고 특유의 목소리로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했다.

더 많은 유튜브 콘텐츠로 소통하길 바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답했다. 한예슬은 "유튜브 방송이라는게 특별한 콘텐츠 없이 뭔가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그런데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통을 하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별로 고민 안하고 촬영을 시작해볼까 한다. 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배우 한예슬의 모습을 만나고 싶은 것 또한 대중의 바람이다. 이에 한예슬은 "저도 좋은 작품 하고 싶다. 그런데 찰떡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어서 좀 많이 고민하고 고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에는 "'윗쳐' 시즌2"를 꼽았다. 한예슬은 "제가 판타지 좋아하고, 게임 좋아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라는 작품도 언급하며 "요즘 여행 못해서 저에겐 좀 로코 장르가 키치하고, 좀 그럴 수 있는데 이 작품을 통해 파리의 배경을 볼 수 있어서 대리만족 하고 있다. 패션도 볼 수 있고, 파리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라서 아침에 혼자 식사하고 이럴 때 그때 틀어놓고 많이 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한예슬은 "작년에는 '오징어게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인생은 '오징어 게임'이다. 인생은 서바이벌이다. '오징어게임' 안에서 굉장히 많은 철학을 느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열 살 연하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