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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하하하, 진짜" 인사·손하트·꽃받침·볼하트…다해주는 용안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가 취재진 앞에 섰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호는 오늘(2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라디오 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 특히 이날 이준호는 시청률이 10%가 넘어가면 "이세영과 함께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기분 좋은 출근길이었다. 이준호 역시 그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출근길에 마주한 사진·영상 기자들의 요청을 하나하나 이행하며 이를 드러냈다. "하하하, 진짜"라며 머쓱해하면서도 인사부터 손하트, 볼하트, 꽃받침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플레쉬를 쉼없이 터트리게 했다. 기자들의 요청을 잘 모를 때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고 질문하며 이를 이행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호와 이세영이 열연 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지난 25일 방송에서 14.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이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속적삼 노엘(Nobody Else)간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는 2022년 1월 1일(토) 밤 9시 50분에 16회, 17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