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BTS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아미와의 추억

배우 손지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5일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BTS 콘서트 영상을 게재하며 글을 적었다. 그는 "내가 BTS를 알게 된 것은 2017년 4월, Wings tour 를 보러 갔다가 2시간 30분 동안 모든 곡의 한글 가사를 똑같이 따라하는 2만 5천 여 명의 떼창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이라며 방탄소년단과 그의 팬 아미에 대한 경이로움을 표했다.

이어 "그리고 2021년 12월 2일, Sofi stadium 에서 그들의 모습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미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그들의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라고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손지창의 글에 누리꾼들은 "와 BTS 공연 보고 오셨군요! 학창시절 저에겐 지창오빠가 BTS였어요 ㅋㅋㅋ", "제 마음속 방탄은 오빠십니당~", "저도 BTS 아미예요. 공연 잘보고 오셨구나. 부럼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손지창은 지난 1989년 CF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느낌', '걸어서 하늘까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