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브 회사 설명회' 영상캡처


그룹 하이브가 회사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021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이하 회사설명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경계가 없는 ‘Boundless’라는 기조 아래 확장하고 있는 하이브 비즈니스 모델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은 기존에 음악을 통해서만 보여져 왔던 아티스트의 모습을 ‘스토리'라는 장르를 통해 자유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다.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를 캐스팅하는  방식을 적용해 하이브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들을 만들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

방탄소년단은 ‘7Fates: CHAKHO’ 속으로 들어간다. 이는 운명으로 묶인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왜 7명이어야 하는지를 다이나믹한 스토리로 그려낼 예정이다.


‘7Fates: CHAKHO’에 대해 RM은 한 마디로 "범 사냥꾼 이야기"라고 전했다. 정국은 "범의 능력을 사용해 범을 사냥하지만, 그런 중에 범인걸 들키면 안되는 소년"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지민은 "한국 전설의 요괴, 불가살 같은 옛 설회에서 차용한 흥미로운 설정도 있다"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게임도 예고됐다. 하이브가 추구하는 게임의 본질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더 다양한 형태로 인터렉티브(interactive)하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이브는 이를 기반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 하는 ‘열린개발’ 방식을 도입한 방탄소년단의 신작 게임을 2022년 상반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하이브 회사설명회 전체 영상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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