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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민혁 결혼,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직장인
개그맨 손민혁이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난 일반인이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26일 "손민혁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반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손민혁의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카카오페이지에 다니는 직장인 김 모 씨. 손민혁과 김 씨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10년 넘게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지 1년 반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손민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해심이 많고, 또 제가 프리랜서이다 보니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손민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이용진이 1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미스터트롯' 출신 영기가 부른다. 2부 사회는 개그맨 정세협이, 축사는 개그맨 안시우가 맡는다.
한편, 손민혁은 2006년 '웃찾사'로 데뷔했다. 2011년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받은 그는 '명의보감' MC로도 활약했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하오TV'를 운영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쇼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민혁은 결혼식 후 제주도에서 신부와 한 달 살기로 신혼여행을 즐기며, 반려견과 함께 '하오TV'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